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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증류소5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스페이사이드에 가장 최근에 들어선 신생 증류소가 이 지역명을 증류소 이름으로 삼는다는 것이 뻔뻔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증류소 소유주의 입장에선 정당하게 주장할 만한 이유가 있다. 19세기말에도 같은 마을인 킹유시에서 스페이사이드라는 지역명을 쓴 증류소가 있었다고, 다만, 이곳은 1911년까지 운영되다 폐업했다. 이 증류소는 첫 가동이 1991년으로, 조지 크리스티가 30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설계하고 세웠다. 크리스티는 그 이전엔 클라크매넌셔의 그레인위스키 증류소 스트라스모어 증류소의 소유주였다. 스페이사이드는 위스키 제조사에서 비교적 전통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역사 깊은 로크사이드 증류소에서 구해온 2개의 소형 증류기로 꿀 풍미의 가벼운 몰트위스키를 생산한다. "증류기가 너무 커서 윗부분을 잘라낸.. 2023. 5. 8.
"재패니스 위스키" 일본 위스키는 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품 대부분이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고급 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리적 특징 일본은 4개의 주요 섬 혼슈, 규슈, 홋카이도, 시코쿠를 비롯해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일본에는 산이 많으며, 도시와 해안 지역을 제외하고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기후는 비교적 온난하며 남쪽은 아열대성 습윤 기후부터 열대 우림 기후까지 나타나고, 홋카이도는 한대 기후에 가깝다. 일본은 지각단층선 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지진과 쓰나미가 번번하게 일어난다. 일본의 증류소는 대부분 중심 섬인 혼슈에 있다. 도시나 해안 지역 인근에 위치하며, 깊은 숲 '외딴곳'이나 높은 산지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증류소 일본 위스키 산업은 닛카와 산토리..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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