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딘스톤1 딘스톤(Deanston) 딘스톤을 얘기할 때는 증류소처럼 보이지 않는 곳이라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증류소처럼 보일 필요도 없다. 어쨌든 원래는 18세기 때의 제분소였고 한때는 유럽 최대의 물레방아를 자랑했으며 스피닝 제니(1764년 영국의 제임스 하그리브스가 발명한 기계식 물레)가 개발된 본거지였으니까, 이 자리에 제분소가 들어선 것은 물 때문이었다. 테이스 강이 동력원으로 이용되었고, 현재도 시간당 2.000만 L의 강물이 증류소 터빈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다시 말해, 동력을 자급자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는 동력을 전국 송전선망(National Grid)에 팔고 있다는 얘기다. 딘스톤은 친환경이 키워드다. 딘스톤(Deanston) 딘스톤은 비교적 새내기 증류소에 들어, 옛 제분소가 마침내 문을 닫았던 1.. 2023.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