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스틸러리컴퍼니1 위스키 이야기 "쿨일라(Caol Ila)" 쿨일라는 아일레이의 페리호 부두인 포트 아스카익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배를 타고 가보기 전까지는 그곳에 있는 줄도 모를 만큼 잘 눈에 띄지 않는다. '헥터 헨더슨'은 2번의 증류사업으로 실패의 쓴맛을 본 후, 스코틀랜드에서 해수면의 조류가 가장 빠른 지점 옆의 벼랑이 있는 만에서 위스키 제조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1846년에 이 증류소를 세웠다. 아일레이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싱글몰트위스키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었고, 블렌더들은 블렌디드 위스키에 약한 스모키 풍미가 들어가면 복합성과 약간의 신비감이 더해진다는 점에 눈을 떴다. 쿨일라는 생산 용량으로 따지면 아일레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증류소지만 여러 면에서 가징 인지도가 낮다. 거친 성격의 사람들이 서로 더 주목을 끌기 위해 끊임없.. 2023.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