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쿠슈1 글렌 그란트(Glen grant) 존 그란트와 제임스 그란트 형제는 아벨라워에서 증류 경험을 어느 정도 쌓은 후, 1840년에 로시스로 옮겨가 첫 번째 증류소를 세웠다. 엔지니어이자 정치꾼이었던 제임스는 이 증류소가 세상에 나온 이듬해에 엘긴 앤드 로시머스 항만사에 로시머스 항구와 엘긴을 잇는 철도 건설을 제안했다. 그것도 로시스를 경유하여 크레이겔라키까지 연장시키자는 제안이었다. 결국 그의 제안대로 실행되었으나 이것은 4.500파운드라는 거금의 자금을 댄 그랜트 형제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글렌 그란트 제임스가 일의 도모에 능했던 반면 존은 증류소와 재산을 일구는 방면으로 뛰어났다. 글렌 그란트 증류소는 보통의 증류소와는 다른 곳이며, 그런 만큼 1987년까지 대를 이어 이 증류소를 운영해온 비범한 일가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신사 계층.. 2023.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