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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캐스크2

툴리바딘(Tullibardine) 툴리바딘이 구릉지대 오킬힐스의 북단, 블랙포드에 세워진 것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물의 공급이 풍부한 곳인 만큼 당연한 부지 선택이었다. 이곳은 생수업체 하이랜드 스프링 수원지일 뿐만 아니라, 1488년 이후 맥주가 양조되어 온 곳이기도 하다. 툴리바딘이 처음 설립된 해는 1798년이지만 현재의 부지에 들어선 때는 전후의 경기 호황기이던 1949년으로, 양조장의 자리에 다시 지어진 것이었다. 유명한 증류소 설계자 윌리엄 델메 에반스가 설계하고 소유자로 있었다가 새로운 주인 브로디 헵번이 1953년 인수하면서 소규모 업체로 개조되었다. 원래 있던 매시툰과 워백은 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더 글렌터렛으로 갔다. 툴리바딘 툴리바딘은 결국 화이트 앤드 맥케이의 손에 넘어갔고 1944년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2023. 5. 21.
위스키의 모든 것 "캐스크" 란? 캐스크는 생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다. 캐스크가 위스키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더라면 위스키의 세계는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캐스크는 무엇으로 만들며, 위스키에 잘 어울리는 캐스크 만들기 위해 원자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자. 위스키는 반드시 나무 캐스크에서 숙성해야 할까? 위스키라면 반드시 나무 캐스크에서 숙성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병입된 술은 위스키라고 할 수 없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캐스크 제작에 오크만 허용한다고 명시에 두었다. 나무의 특성이 위스키의 궁극적인 맛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배럴이란? 배럴은 캐스크의 종류 중 하나로, 아메리칸 화이트오크로 만든 저장 용기이며 최대 200리터를 담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미국산 위스키가 배럴통에서 숙성된다..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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