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로로소셰리1 스카치 위스키 이야기 "100% 셰리 캐스크" 탐듀 (3) 100%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증류소 주인이 바뀌고 난 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오크통 숙성이다. 셰리 명가로 부활하기 위해 탐듀는 싱글몰트 생산에 사용하는 오크통에 대한 원칙을 확고하게 세웠다. 무엇보다 탐듀는 100%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만 싱글몰트 제품을 만든다. 또 오코통은 퍼스트 필(첫번째 재사용)과 세컨드 필(두번째 재사용)을 많이 쓴다. 더구나 셰리 캐스크 중에서도 값비산 유러피언 오크(유럽산 참나무)를 주로 사용한다. 아메리리칸 오크(미국산 참나무) 비중은 크게 줄였다.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 가격이 서너 배에서 10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걸 고려하면 이런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탐듀가 오크통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는지는 쿠퍼리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발베니 .. 2023.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