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로로소1 스카치 위스키 이야기 "킬호만 KILCHOMAN" (4) 다양한 캐스크 실험 곡물찌꺼기가 통에 수북이 쌓여있는것은 당화하고 남은 드래프이다. 스펜트 그레인이라고도 하는 이 찌꺼기는 주로 동물 사료로 쓰인다. 이곳은 소를 키우는 증류소이기 때문에 드래프를 소 먹이로 활용한다 드래프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도 달달하다. 이걸 먹는 농장의 소도 행복해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처럼 농장 증류소에서는 위스키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이 자연스럽게 재순환한다. 당화 찌꺼기 드래프는 농장에서 기르는 소의 살을 찌운다. 증류 찌꺼기 팟 에일은 퇴비로 뿌려져 보리가 자랄 땅에 영양을 공급한다. 킬호만에서는 전통 더니지 숙성고와 현대식 선반형 숙성고에 오크통을 나눠 저장한다. 더니지 숙성고에는 3단으로 쌓인 캐스크 대부분이 200리터 버번 배럴이다."전체 오크통 가운데 .. 2024.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