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랜드1 위스키 이야기 "글렌킨치(Glenkinchie)" 위스키를 중심으로 보면 로우랜드는 아주 넓게 흩어져 있다. 다음 증류소를 보려면 동쪽으로 보더스의 끝까지 가서, 비슷한 전원 지대에 이르러야 한다. 글렌킨치 증류소는 경작에 알맞은 농지 내에 자리해 있다. 다시 말해 드퀸스(deQuincey) 가문(이후의 '킨치' 가문) 소유지에 설립되었던 1825년 당시에 원료 공급에는 별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1890년대에 재건된 벽돌로 지어진 크고 견고한 건물에는 성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깃들어있다. 소유주들은 애초부터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이 건물을 지었다. 그것도 많은 향의 위스키를 만들어 그 위스키로 큰 돈을 벌려고 했다. 그러니 증류장으로 들어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단식 즈율기 한 쌍을 보게 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워시 스틸은 용량이 무려 32.000L.. 2023.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