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웨덴2 위스키 이야기 "스웨덴 Sweden" 스웨덴은 위스키 소비국에서 위스키 생산국으로의 놀라운 변신을 일으키면서 그 추세가 확산 중이다. 현시점에서 최북단의 증류소는 비에트로라는 도시에 위치한 복스인데, 이곳은 두 형제가 아트 갤러리를 열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다소 에두른 길을 돌아 문을 연 사례에 든다. 다음은 복스의 홍보대사 얀 그로트의 말이다. "두 사람도 곧 깨달았지만 스웨덴 북부 지역에서는 현대 미술에 대한 수요가 그리 놓지 않았어요." 어쩌다 위스키 증류를 다음 길로 선택했는지 잘 모르겠으나 형제는 2010년에 양조 기술자 출신 로게르 멜란데르를 증류 기술자로 영입해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다. 멜란데르는 서쪽의 스코틀랜드만이 아니라 동쪽의 일본까지도 주목해서 살펴봤다. "저는 처음부터 복스 위스키의 이상으로 아주 만족할 만한 그림을 .. 2023. 8. 21. 위스키의 미래 위스키가 지금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적은 없었다. 많은 나라에서 위스키 클럽과 단체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축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열린다. 위스키 산업은 본질적으로 향후 몇 년 앞을 내다보며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 증류액이 몇 년의 숙성을 거쳐야 위스키라는 상품이 되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5년이나 10년은 말할 것도 없이 3년 동안 위스키가 얼마나 팔릴지 누가 예측할 수 있겠는가. 여기에는 위스키 세계의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극동 지역이 성숙한 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다. 성숙한 시장(Mature Market)이란 대규모 제조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처럼 신흥 및 성장 단계를 지나 수익과 판매량의 성장이 둔화되는 시장을 뜻한.. 2023.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