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나나1 롱몬(Longmorn) 글렌 엘긴과 인접한 이 증류소 역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롱몬의 몰트위스키는 일부 언더그라운드 뷰지션처럼 골수팬을 확보하고 있고, 또 이런 팬들 사이에는 자신들의 우상이 더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다소 분개심을 내보이는 그런 사람도 있다. 롱몬(Longmorn) 롱몬 증류소는 인근 도시 애버셔더 출신의 존 더프가 1893년에 설립했다. 더프는 그 이전에 글렌로시를 설계한 후 트랜스발로 가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위스키 산업을 개시해 보려 시도했다가 실패로 끝나자 로시 강가의 고국으로 돌아와 롱먼을 설계하고 건물을 지었다. 증류소의 위치는 레이치 오모레이의 비옥한 농지가 펼쳐져 있고, 가까운 마녹힐 인근의 피트를 채취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더프가 19세가 말에 파산하면서 롱먼은.. 2023.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